오랜만에 커미션 페이지 만들 겸 티스토리 들어온 김에
그림정산도 같이 해볼까함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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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그림은 지인들 커뮤에 지원해준 로그들!
커뮤캐 (떡커감)
급해서 진짜 하루만에? 후다닥 선따고 채색한 것 같은데.
(프로필도 1시간안에 후다닥 써버림)
솔직히 옛날 그림체를 생각하며 그려본건데.. 최근 그림체랑 완전히 달라졌다 싶어서..
캐숨할거라고.. 캐숨 쌉가능이라고.. 외쳤는데
지인들 반응이.. 전혀 아니라고 ㅋㅋㅋ 그래서 그냥 공개해버림. (아몰랑)
우연히 해파리 사진을 보고있어서 해파리처럼 머리도.. 함 해봤다.
(설명을 잘 못하겠음)
원래는 옆머리가 지금보다 더 길었는데.. 그리다보니 너무 별로여서 일단은 후다닥 짤라버림.
(참고로 이게 러프임)
이제
아래부턴 SD 나열
이것은 고정틀 커미션으로 열까? 하며 그렸던 것인데..
틀을 완성하는게 너무 오래걸려서.. 미루다가 미루다가 못하고 있는중
아마 애는 진짜로 트레틀로 배포하지 않을까 싶다.
그 외에 이것은 어떻게하면 귀여운 SD를 그릴 수 있을까? 하면서
단순하게 채색하는 것에 집중하며 그려본 것. (연습)
이건 거의 MD같다.
이렇게 마구 SD 위주로 그려보다가
(그림이랑 권태기와서 LD하나도 안그려짐)
이렇게 간단화가 된 것 같다! 꽤나 만족스러워서 커미션도 열어놨습니다.
ㅎㅎ
애는 내가 위에 있는 고정틀을 만들기전에 그냥 여름자캐 겸 저기에 쓸 자캐로 구상해 놓을때 그린 러프같다.
지금보니 내 SD 그림체 마지막으로 정한거랑 비슷하네..?
P.s 현생근황
뭔가 대학 가는 것도, 캐나다 입국도 다 코로나때문에 연기되고 하다보니..
정말 무기력해지고 삶의 목표도 없는 것 같았고..
나 혼자만 뒤쳐지는 느낌에 정말 많이 힘들었다.
커미션으로 그나마 번 돈도 다 흥청망청 쓴 상태였고, 그후로는 더 안들어오고..
군대 간 오빠가 아팠고, 나도 몸 상태가 안좋았고, 알바도 좋은 자리 나왔는데 기회도 다 놓쳤고..
나 자신에게 현타오고.. 한심하다고 혐오하고 해서 그런지
그동안 보낸 자유로운 시간에 비해 그림도 많이 그리지도 못했던 것 같다.
무언갈 만들어내지도 못했고..
쉬는 시간이 너무 넘치는데.. 게임만 했다.. (이제서야 조금 후회됨)
그래도,
이제 나도 서서히 멘탈이 괜찮아지고 있고, 일단 건강부터 챙기자라고 마음을 잡았다. 노력해야지.
요가도 꾸준히하고, 알바자리도 구하고, 영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대학 갈 준비도 해야지.
내년엔 꼭 갈 수 있길 바란다.
이상, 그림과 현생 근황 보고 및 정산 끝!
이제 자러간다.. 후후후ㅜㅎ
